제25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첫날 각 조별 1차전이 진행된 가운데 강창학A구장에서 열린 A조 경기 수원고와 경기 청운고의 선수들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특별취재팀

제25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각 조 1차전서 각각 1승 챙겨

경기 수원고·서울 중경고·인천남고·청주대성고가   백록기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6강 고지의 7부 능선을 넘어섰다.

제25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20일 서귀포시 강창학A·B구장을 비롯해 중문구장,효돈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들 4개 팀이 먼저 웃었다.

강창학A구장에서 열린 A조의 경기 수원고와 경기 청운고의 경기에서는 수원고가 3-1로 승리해 대회 첫 출전 첫 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또  강창학B구장에서 치러진 F조 인천남고와 서울 여의도고와의 경기는 0-0 무승부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인천남고가 7-6으로 이겼다. 

이밖에 중문구장에서 열린  B조 의정부FC와 서울 중경고의 경기는 중경고가 6-0으로 대파,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D조 청주대성고도 효돈구장에서 열린 강원 원주공고와의 1차전에서 전후반 득점없이 비긴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청주대성고가 3-2로 승리해 승점3점을 챙겼다. 특별취재팀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