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는 실습 거쳐 어촌계원 가입

법환해녀학교가 23일 제3기 직업해녀양성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생은 모두 30명으로 이들은 지난 2개월간 잠수기술개론과 제주해녀의 역사, 해녀문화의 이해 등 해녀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이론교육, 호흡법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 마을어장에서의 실습 등 8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서귀포시에서는 졸업생 30명에 대해서 해녀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희망어촌계에서 준계원(인턴)으로 2개월간 실습과정을 거친 후 어촌계 정식계원으로 가입시킬 계획이며 어촌계를 대상으로 실습해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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