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30일 오후 1시·3시

제주도립미술관은 7월의 예술 영화로 휴먼 코미디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선정해 오는 30 오후 1시와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무료상영한다.

영화는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이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세계 여행을 그렸다.

베스트 셀러인 원작 소설의 감동과 기발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냈다는 평이다. 상영시간은 114분.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상설전시실에서는 '키워드 한국미술 2017광장예술- 횃불에서 촛불로' 전시가, 시민갤러리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소장품전-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문의=710-4300.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