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적용을 목표로 추진되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이 무산된데 이어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도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
도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비례대표를 축소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지만 특별자치도 역행 등을 이유로 정치권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비례대표 축소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고민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비례대표 제도는 좋으나 이를 잘못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민들이 축소를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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