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자(서예)와 다도(예절) 등 옛 어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자 교육은  한자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수업으로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또 한자를 직접 서예로 써보는 기회도 마련한다. 강좌는 1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모두 8회로 구성된다.

다도 교육은 학생들이 배워야할 기본예절과 동시에 다도를 배우는 시간으로,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강좌다. 8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4회 진행된다.

신청은 소암기념관을 방문하거나 팩스(733-6336)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무료. 문의=760-3511.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