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고양이 학대 논란

설리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연기자 설리가 반려묘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24일(오늘) 자신의 SNS을 통해 반려묘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문제는 설리가 반려묘의 등을 깨무는 장면이 따로 캡처돼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포된 것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부 장면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는 반응과 설리가 반려묘를 학대했다는 것에 무게를 두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현재 설리의 캡처 사진 유포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설리의 과거 행적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설리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그녀는 지난 6월에 장어를 조롱하는 듯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질된 장어가 불판 위에 놓여 꿈틀거리며 움직이자 그녀가 "아 살려줘"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녹화된 영상이다.

또한 그녀는 티셔츠를 가슴 라인 바로 밑부분까지 말아올린 사진과 교복상의를 입고 배를 훤히 드러내는 사진을 게시해 '로리타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는 등 계속된 관심을 끌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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