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가 24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3개 직원 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자구책을 담은 올해 임금 협약을 체결해 눈길.

이날 협약에서는 노사 상호간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등록금 수입 대비 인건비 지출을 60% 이내로 조정하고, 정규직을 2020년까지 20%까지 감축하는 내용을 포함.

주변에서는 "학교와 교직원이 임금을 삭감해가며 학교 살리기에 나섰다"며 "다만 일부 노조는 재단의 책무를 구성원들에게 부담시키는 행위라며 반발, 갈등 해소 과제는 여전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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