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폭염대책을 가동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게 홀로사는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329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도 여부 점검 및 방문간호사와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움미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공근로자, 노인일자리·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 오후 2시~오후 5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각각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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