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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기 축구대회의 작은 선물 '人情' 호응서귀포시, 1부서 1팀 격려제 운영 통해 참가팀 지원 눈길
특별취재팀
입력 2017-07-25 (화) 18:29:11 | 승인 2017-07-25 (화) 18:31:48 | 최종수정 2017-07-25 (화) 18:31:48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고교 축구의 최강자들이 자웅을 겨루는 제25회 백로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청 직원들이 백록기 참가팀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마다 참가팀의 응원 플래카드를 내거는 것은 물론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1부서 1팀'격려제가 바로 작은 선물이다.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백록기대회에 참가한 팀의 성적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불편 사항들을 점검하는 등 서귀포시만의 따듯한 인정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시만의 작은 선물이 제25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위상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참가팀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백록기 대회가 전지훈련 유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 2011년부터 격려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본 대회와 U-17대회까지 출사표를 던진 제주 5개 팀 등 전국 46개 팀의 측면을 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각 부서는 팀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는 기본이고 감귤 등 서귀포시를 각인할 수 있는 선물과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비상연락망까지 짜는 등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승관 이리고등학교 감독은 "백록기 대회에 10차례 참가하고 있는데 매번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찾아와 응원을 해줘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백록기 대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서귀포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리고등학교 경기를 찾은 김민하 주민복지과장은 "축구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 백록기 대회가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1부서 1팀 격려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참가팀과의 연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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