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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 호우경보...성산 시간당 67mm 강한 비
한 권 기자
입력 2017-07-26 (수) 08:36:24 | 승인 2017-07-26 (수) 08:41:22 | 최종수정 2017-07-26 (수) 08:41:22

북부·동부 폭염경보 해제...도로 침수 등 피해 발생

제주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5시50분을 기해 제주도 동부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5시20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가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면서 30분만에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서귀포시 성산에는 오전 6시2분 시간당 67.4mm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현재 강수량은 성산 94.5mm, 표선 39.0mm, 태풍센터 33.0mm, 신례 15.0mm, 남원 11.0mm, 선흘 7.5mm 등이다.

남동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원읍 태흥리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비로 제주 북부, 동부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제주 남부와 서부는 폭염주의보로 대치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동부지역으로는 강수량이 많겠으나 북서부지역에는 강수량이 매우 적어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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