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사랑 인스타그램)

무단횡단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사랑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사랑은 26일 오전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날 취재진들은 그녀가 적신호에 길을 건너는 사진이 촬영, 보도해 '무단횡단 논란'에 휩싸이게 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힐을 신어 걸음이 느려 파란 불에 건너다 중간에 신호가 바뀌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의 해명이 전해지자 그녀를 두둔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그녀가 과거 연예인 성매매 루머에 휩싸였을 당시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한 사실이 이목을 끈다.

지난 2013년 12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그녀는 "어떠한 언론 보도도 없는 사실무근인 이야기를 지어내서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 연기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그녀는 당시와 마찬가지로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 의사는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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