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뉴스 캡처)

서민들이 담배값 인하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자유한국당은 "담뱃값 인하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홍준표 대선 후보가 공약했다. 당선이 됐든 안 됐든 당이 한 약속이니 법제화를 하려고 한다"며 '담뱃값 인하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4월 19대 대선 토론회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민들을 위해 담뱃값 인하 공약을 한 바 있다.

당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담뱃세 인하 얘기하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에서 집권했을 때 서민 주머니 털려고 인상해놓고 이제 와서 표 얻으려고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유류세도 인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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