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매트 교체·난간 보수 등

서귀포시는 오름 훼손을 최소화하고 탐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4억1000만원을 들여 동부지역 영주산 등 4곳과 서부지역 송악산 등 3곳에 대해 식생매트 교체, 난간 보수, 정자·안전로프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3억여원을 투입해 고근산과 마은이오름에 대한 정비를 10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실시설계용역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서귀포 지역 158개 오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 정비도 수시로 진행한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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