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7개 해수욕장이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축제를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함덕 해수욕장 뮤직위크가 진행되고 있고, 28일과 29일에는 제16회 삼양검은모래 해수욕장 축제가 열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에는 제14회 이호테우축제(8월4~6일, 이호해수욕장), 제10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8월4~5일, 곽지해수욕장), 제10회 금능원담 축제(8월5~6일, 금능해수욕장)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곽지해수욕장에서 국내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매직비치 제주가 열린다.

매직비치 제주는 유료로, 예비하면 1만4000원,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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