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 매체에 따르면 그녀의 몸무게는 현재 약 119kg(263파운드)에 이른다.

그녀는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최근 진행된 공연에서 체중 증가 때문인지 댄스곡에서도 춤을 거의 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렸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 힐스에서 쇼핑을 하던 중 신용카드 결제가 거부돼 현금으로 값을 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목격자는 매체를 통해 "로데오 거리에서 쇼핑을 하다 카드 결제 거부를 당했다"며 "루이비통 매장에서 그 일이 벌어졌을 때 머라이어 캐리는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세 번 시도한 뒤 캐리는 창피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리가 라이오넬 리치와 함께 하는 투어의 취소, 연기, 부진한 티켓 판매에 대해 매니저를 나무랐다"며 "매니저가 머라이어 캐리에게 계속 '다 괜찮아질 거다'고 말했지만, 괜찮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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