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자신의 재판에 출석 후 내성 발톱 증상으로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했다.
이날 그녀는 세 번째 발가락 내성 발톱 증상을 네 번째 발가락이 덮어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8일 그녀는 내성 발톱 증상에 이어 교도소에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당시 교도 당국 관계자 말에 따르면 그녀가 "벽 보고 한국말도 아니고 영어도 아닌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 소식하기로 알려진 그녀는 "왜 밥을 주지 않느냐"라며 교도관에게 물어 의구심을 자아냈다.
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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