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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서귀포 북상 예의주시
한 권 기자
입력 2017-08-01 (화) 11:21:14 | 승인 2017-08-01 (화) 11:21:50 | 최종수정 2017-08-01 (화) 15:41:18

일본 해상서 서북서진
이번 주말 영향권 전망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관계당국이 태풍 진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도쿄 남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3㎞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세력은 현재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 강풍반경 320㎞의 매우 강한 중형급이다.

태풍 노루는 당초 일본 동쪽 먼바다에서 동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지난달 26일부터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이동해 왔다.

4일쯤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쯤 제주 영향 여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노루가 현 예상경로로 북상한다면 4~5일 후인 이번 주말(5일)에는 제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의 이동속도가 매우 불규칙하고 위치도 유동적이어서 진로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을 의미한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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