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식용란수집판매업체 9곳 일제점검

서귀포시는 오는 4일까지 지역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9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인해 산란계 농장의 계란 공급량 감소로 불량계란 유통·사용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와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체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파손 등 불량 계란 유통 여부, 영업장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불량 계란 분리 보관 여부 등이며 위법 행위 적발시 관련 법률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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