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고우리

고우리, 고윤 (사진: 고우리, 고윤 인스타그램)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배우 고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우리와 고윤이 테니스 동호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고우리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슬럼프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고우리는 "제가 가수, 연기, 예능을 조금씩 한 번에 하고 있을 때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일이 많아서 행복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 하는 상황이다 보니 머릿속이 복잡했다"며 "다양하게 했던 일들의 결과가 좋지 않았고 내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심오하게 생각했다. 한 가지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우리는 "레인보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부담감도 컸다. 멤버들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고우리는 "힘들 때 연예인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있었다. 하지만 막상 그만두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며 "만약 연예인이 안 됐으면 발레를 계속 전공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형에 대해서는 "동물상이 좋다. 고양이던 공룡이던 동물상. 예전에는 고양이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강아지 스타일도 좋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우리와 고윤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예당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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