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내년 공립 초·중등 교사 97명을 선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및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예고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총 22명이다. 유치원 교사 3명, 초등학교 교사 15명, 특수학교 교사 4명(유치원 1명·초등 3명)이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총 75명이다. 2017학년도 선발인원 보다 9명이 늘었다.

교과별로는 영양 8명, 국어·수학·물리·생물·전문상담 5명, 보건·사서 4명, 체육·음악·미술·영어·중국어 3명, 역사·가정·전기전자통신·기계금속·건설 2명, 화학·지구과학·일반사회·지리·도덕윤리·한문·기술·정보컴퓨터·농공 1명이다.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1차 시험일은 오는 11월11일, 공립 중등학교 교사 1차시험은 11월 25일이다.

전체적인 선발 규모는 향후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달라질 수 있어, 지원자들은 다음달 14일(유·초·특수)과 10월13일(중등)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각각 공고되는 시행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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