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도내에서도 프로젝트 실무전문가 양성 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은 6일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프로젝트 실무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8월16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1단계 정보기술 및 인터넷 기술을, 2단계에선 클라이언트와 서버기술, 프로젝트 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정보통신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이론적 뒷받침과 팀 단위 프로젝트를 선정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재교육 없이 바로 투입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대상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소지자 및 기업체 위탁생으로 6개월 과정을 수료할 경우 시스템 분석가,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래머, 웹 마스터 등 정보통신업계에 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의 개설로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IT전문교육을 받아오던 수강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경제 및 정보화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751-0661∼2.<송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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