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모금분과위원 14명 나눔리더 가입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소외계층 모금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모금분과실행위원들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나눔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4일 모금회 사무실에서 모금분과실행위원 14명에 대한 나눔 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공동모금회가 신규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인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 회원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년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하게 된다.

나눔리더 회원은 한희섭·이중숙·양은정·조광희·한애금·양정인·고경남·신명환·고규진·홍권일·김명희·김우철·김남혁·김병희 등 14명으로, 이들은 현재 공동모금회 모금분과실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희섭 모금분과실행위원장은 "나눔문화에 대해 고민해온 모금위원들과 함께 가입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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