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작한 월드컵 홍보기가 제주노선에 첫 투입됐다.
7일 오전 11시 김포 대한항공 본사에서 출항식을 가진 월드컵 홍보기 1호인 B747-400기가 오후 2시20분 김포를 출발, 오후3시20분께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홍보기는 항공기 동체에 컬러 필름을 입히는 데칼(Decal)기법이 사용됐으며 축구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
대한항공은 총 5대의 월드컵 홍보기를 띄울 예정이며 총 제작비는 6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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