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29)가 팬들이 평가한 메이저리그(ML) 선발투수 순위 2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 ESPN은 7일(한국시간) 인터넷 웹사이트(www.espn.com) ‘팬터지 베이스볼’ 코너에서 팬들의 지지도를 토대로 작성한 포지션별 순위를 발표, 박찬호를 ML 선발투수 90명 중 21위에 올렸다.

반면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구원투수 36명 중 14위에 랭크됐다.

선발투수 1위와 구원투수 1위는 랜디 존슨(애리조나)과 철벽 소방수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가 각각 차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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