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녁 8시45분께 우도에서 중국인 관광객 리모씨(31·여)가 심한 통증을 호소해 서귀포해양경찰서가 긴급 후송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우도면으로 급파, 이날 저녁 9시45분께 리씨를 성산항으로 긴급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리씨는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