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별똥별쇼가 밤하늘을 장식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까지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이 밝아 떨어지는 별똥별을 대부분 관측하긴 어렵겠지만 시간당 최대 200개에 달하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만큼 눈으로 간직하는 데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똥별쇼를 기대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이를 관측하는 데 최적화된 장소로 경기도 양평군의 중미산 천문대,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위치한 김해천문대 등을 꼽았다.
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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