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정경호 (사진: 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인기가 뜨겁다.

그룹 소녀시대는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형님들과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멤버 수영은 연인인 정경호의 이름이 언급되자 넉살을 부리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2년부터 교제해 오며 주변으로부터 부러움 섞인 응원을 얻고 있다.

앞서 정경호 또한 지난 6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수영과의 연애 비화를 가감 없이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얻는 데 일조했다.

당시 정경호는 "돼지고기를 먹고 크게 아픈 적이 있어서 사귀는 내내 수영에게 닭만 먹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3년 정도 만났을 때 수영이 '오빠 나 이러다 몸에서 알 나올 거 같다'고 하더라"라며 "수영이 차마 돼지고기를 권하지는 못하고 소고기를 먹어 보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수영과 정경호의 이름이 누리꾼들 사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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