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3개 마을이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도 마을기업 육성위원회가 지난 6월14~7월14일 진행한 예비마을 공모에 제주시 지역 3개 마을이 응모했다.

도 마을기업 육성위원회는 현지실사와 적격검토, 심사 등을 거쳐 예비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마을 기업은 푸드트럭을 이용한 지역특산품 판매장 운영을 하는 '송당상회', 유수암 마을 주도형 문화콘텐츠 제작사업으로 문화예술 교육 등을 실시하는 '아크유니온', 청수리 곶자왈 반딧불 생태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청수리 마을회' 등이다.

한편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역자원 발굴 상품개발비, 마케팅 활동비, 경영 컨설팅 교육비 등이 지원되고, 향후 정부가 심사하는 마을기업에 신청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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