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교실·생활소품공예 등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가정 이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어 교실과 생활소품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실시되는 것으로 다음달 4일부터 11월27일까지 총 24회(주 2~3회, 회당 2시간)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이번에 운영되는 제주어 교실은 한글 습득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 공예체험은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이주민들의 제주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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