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묵회, 제3회 한국제주-중국 영파 국제교류 서예전
19~27일 KBS 제주방송총국전시실…83점 출품

제주와 중국 영파의 서예인들이 제주에서 예술로 교류한다.

제주소묵회(회장 김순택)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제3회 한국제주-중국 영파 국제교류 서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소묵회에서 41점, 중국 영파중화문화촉진회(이하 문촉회)에서 42점을 출품해 총 83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문촉회는 임방덕 문촉회 주임(영파서법가협회 부주석)의 지도를 받는 회원들로 전통적인 스승-도제 방식의 교육을 고수하며 고전 명적을 체본으로 삼아 오체(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에 전념해 오고 있다.

전시개막=19일(토) 오후 5시. 문의=010-6608-692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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