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우 비오 신부가 주교(제주교구 부교구장)에 임명되면서 신성여자중학교의 새 교장 발령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올해 말까지는 겸임 형태가 될 것으로 관측.
지난해 3월 신성여중 교장으로 부임한 문창우 신부는 16일 신학교 경력과 교사자격 등 교장 임명기준이 바뀐 이유로 올해 겨울을 전후한 시점까지 학교에 남을 것으로 예상.
주변에서는 "보통 겨울에 인사발령하는 관행에 비춰 당분간 교장직을 계속 수행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문창우 주교가 시작부터 바빠지게 됐다"고 한마디.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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