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소방서

18일 오후 4시54분께 제주시 화북1동 화북공업단지 내 폐차장에서 차량 분해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근로자 김모씨(52)가 화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 1대가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차량 분해를 위해 가스 절단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김씨와 폐차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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