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이상아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상아의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상아는 3번의 이혼으로 망가진 자신의 삶을 회한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1998년 개그맨 김한석과 이혼한 이상아는 2000년, 사업가 전철 씨와 재혼했지만 이듬해 파경 소식을 전하며 세간의 위로를 모았다.

당시 이상아는 전철 씨의 사업 문제로 채무를 안게 되며 출연료를 차압당하기도 했다.

경제적 고충을 호소하던 이상아는 이를 도와준 사업가 윤기영 씨와 2003년 연혼하며 또 한 번 세간의 시선을 모았다.

이를 두고 이상아의 어머니는 "더 이상 호적 더럽히지 말고 남자 없이 살아라"며 완강히 반대했지만 이상아는 결국 결혼을 강행했다.

딸의 호적까지 정리하며 안정된 부부 생활을 누리는 듯 보였지만 이마저도 이혼으로 귀결되며 세간을 더욱 탄식케 했다.

현재 온라인에는 '사람이 좋다'를 시청한 누리꾼들 사이에 이상아를 향한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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