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교사를 위한 상황별 생활교육 사례를 담은 교육지침서 '자잘한'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 저연령화 추세와 교사의 생활교육 초기 대응 미흡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초등학교 맞춤형 생활교육 지침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현장 교원,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의, 학부모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지난 5월말에 자료개발에 들어갔다.

교육청은 상황별 30문 30답은 생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교사들이 자료를 수집· 분석, 주변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자칫 일상에서 분쟁에 휘말리거나 소홀히 하기 쉬운 몇 가지를 모아'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코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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