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 제1회 전국 중학교 팔도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6일간 제주에서 펼쳐진다.

전국팔도중학야구회(회장 성낙수)와 제주도야구협회(회장 오성환)가 공동 주최하고, 도야구협회·제주일중(야구부 회장 오재욱)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에서 지난해 성적이 우수한 팀이 출전하는 꿈나무 야구의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풀리그전으로 매일 6경기씩(오라구장 3경기·제주일중 운동장 3경기) 모두 30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출전선수와 감독,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정의 만남’행사로 마무리된다.

권역별 참가팀으로는 지난해 서울지역 우승팀 잠신중을 비롯, 경기 중앙중, 인천 상인천중, 강원 경포중, 대구 성광중, 경북 경주중, 광주 동성중 등 7개 팀이며 제주에서는 제주일중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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