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정담이가 아이유의 초밀착 모닝콜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에는 아이유와 동갑내기 친구인 피팅모델 정담이가 손님으로 체크인을 했다.
이날 정담이와 아이유는 순식간에 말을 놓고 친해지면서 '짱친' 사이가 됐다.
여행 이튿날 아침에는 아이유가 직접 정담이를 깨우기 위해 그녀의 방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유는 잠든 정담이의 얼굴을 잠시동안 빤히 바라보다 조심스레 "담이야 이제 일어나. 밥 먹자"라고 흔들어 깨웠다. 눈을 뜨자마자 아이유의 얼굴과 마주친 정담이는 깜짝 놀라 이불을 다시 덮어썼다.
정담이가 "몇 시야?"라고 묻자 아이유는 "오전 10시"라고 알려줬고 정담이는 "어머!"라고 놀라며 벌떡 몸을 일으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유가 "물이 고장 났어. 그래서 내 방 가서 씻으면 돼"라고 민박 상황을 설명하자 정담이는 "오 대박이다. 진짜"라고 호응했다.
이후 응접실로 나온 정담이는 팅팅 부은 얼굴을 하고 있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효리네민박'에서 정담이는 이효리와 함께 지드래곤 카페를 찾기도 했다.
권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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