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달·태양 등의 인력으로 제주도 일부 지역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조기 시간은 21일 오후 10시33분부터 11시16분까지, 22일 오후 11시13분부터 50분까지다. 양일 모두 해수면이 최대 299㎝까지 오를 예정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민들에게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고 재난문자 등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및 해안가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해안도로 산책과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에 주차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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