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환경피해와 환경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제8기 제주도 환경분쟁 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도환경분쟁 조정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위원장은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맡았다.

위원은 당연직인 도 환경보전국장을 포함해 환경분쟁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 환경·건축분야 교수, 환경전문가로 구성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인구증가와 각종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 먼지 및 악취 등 다양한 환경분쟁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제8기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며 "환경분쟁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진행되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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