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개편된 제주 대중교통체계 시행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행정당국의 준비 부족 등으로 도민 불편 심화가 우려.

21일 도내 버스 운전원들의 노사 협상이 결렬됐는가 하면 중앙차로제 일부 구간은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인데다 행정과 상인간 갈등도 여전.

주변에선 "대중교통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는 인식을 도민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최대 관건이지만 오히려 혼선만 부추기는 것 아니냐"며 "성급한 추진에 따른 부작용은 결국 도민에게 전가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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