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대상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 어울림학교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대안교육 위탁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 자신과 학부모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9월4일부터 8일까지 신청학생에 대해 준비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최종 40명(1학년 20명·2학년 20명) 이내를 선발, 9월18일부터 대학교육을 2학기 대안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학기가 종료되면 소속 학교로 복귀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2학기 대안교육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75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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