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제주관광 설명회'에 참여한 일본 도쿄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난타 공연을 관람한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JTO 접근성 강화된 일본·대만 대상
설명회·팸투어 등 유치 마케팅 활발

제주관광이 강화된 접근성을 앞세워 질적성장을 위한 시장다변화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JTO)는 21~22일 일본 도쿄지역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를 제주로 초대해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6월 티웨이항공의 '제주-오사카' 직항노선 취항 및 8월 일본발 크루즈 제주 입항 등 제주와 일본 간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도와 JTO는 이 기간 대중교통체계개편, 제주신화월드, 디스커브 뉴 제주 캠페인 등 새로운 제주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웨딩관광·수학여행·맛집 투어 등 다양한 테마상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꾸준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활용한 대만 관광객 유치 활동도 전개됐다.

도와 JTO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23일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골프전문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팸투어단은 4박5일간 고부가가치 여행 콘텐츠인 제주 골프관광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수목원 등 대표적인 자연관광지도 둘러보고 있다.

특히 팸투어에 대만 골프전문 잡지인 '원 골프 매거진'(ONE GOLF MAGAZINE) 편집장 등이 참가, 향후 대만 현지에서의 제주 골프관광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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