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A·JDC, 22~23일 관광 종사자 대상 컨설팅 교육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JTA)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2~23일 호텔·관광지업 등 도내 관광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관광의 중국 의존도 감소를 위한 시장다변화 실현 및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방한 무슬림 관광객들의 제주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슬림 관광객 환대서비스 개선이 목적이다.

JTA와 JDC는 이슬람 문화 이해와 할랄식당 방문 및 할랄음식 체험, 이슬람중앙성원 방문 등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 이태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JTA 관계자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율법 준수 및 고유의 생활습관 유지 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