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아트큐브 6차 전시…강태환·이영희·이호철·박주우 참여

흔한 컨테이너가 제주청년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담는 전시관으로 변신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10월31일까지 2017년 아트큐브 공간여행 사업 6차 전시를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고 있다.

아트큐브는 컨테이너로 제작된 이동형 전시관으로, 언제 어디서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작품 전시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4인의 설치·회화·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절물휴양림에는 강태환 작가의 '갭스 드로잉- 휴'(gaps drawing- 休) 전시와 이영희 작가의 '모든게 사라진 건 아닌' 전시가 각각 마련된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이호철 작가의 'Kiss, 풍화' 전시와 박주우 작가의 '초우'(草雨) 주제 전시가 진행된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예약(760-3770) 후 방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를 영상으로 담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영상은 이달말 제주문화예술재단 유투브채널 'KNOCK 노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문의=800-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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