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배윤경 서주원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하트시그널' 배윤경이 서주원에게 시크한 경상도식 고백을 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는 배윤경과 서주원의 영암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서주원은 "나는 지금 어제 그제 이후로 내 호감이 확 올라갔어. 한 80%?"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배윤경이 "이번에 여자가 데이트 신청한 거였다"라고 하자 서주원은 "아무도 나한테 데이트 신청 안 했어"라며 시무룩했다.

이에 배윤경은 "여자가 데이트 코스 짜서 신청하는 거였어. 이번 주 내내 다 다른 시간에"라며 "그래서 내가 여기까지 달려왔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서로를 빤히 쳐다보다 배윤경이 먼저 "몰라 인마"라고 하자 서주원은 "참 대답 심심하게 하네"라며 미소지었다. 배윤경은 "경상도 스타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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