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제주 회원 아홉 가족 37명
21일 공동모금회 '착한가정' 가입

미래 제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부모로부터 '나눔'을 물려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제주(이사장 강창수) 소속 회원 및 가족들은 21일 제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추진하는 '착한가정' 캠페인에 단체 가입했다.

착한가정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가입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가입 가족들은 도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자립 지원금을 조성하기 위해 매달 일정금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이날 ㈔청년제주를 통해 착한가정에 가입한 아홉 가족 37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가족사진과 가훈이 담긴 착한가정 인증패를 받고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강창수 이사장은 "가족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착한가정 발굴과 함께 가정기부를 통한 행복한 제주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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