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가 전주시체육회와 양 체육회 간 체육발전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게 위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문 상임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서귀포시체육회 교류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김정준 사무국장, 서귀포시체육회 임원, 사무국 직원 및 볼링·배드민턴 선수단 등 50여 명이 전주시체육회를 방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연기 전주시체육회 부회장과 홍봉성 사무국장 등 전주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체육회는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친선 경기를 통한 우호 증진과 체육시설 및 운영 시스템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교류단은 23일 국제적인 태권도 경기와 각종 행사, 공연 등을 위한 세계 유일의 최대 규모 태권도 경기장이 있는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체육시설 등을 견학하는 등 전주시 배드민턴전용구장과 스타볼링장에서 친선 경기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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