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기관·단체 업무 협약

인지능력이 부족한 여성 지적장애인에게 생길 수 있는 각종 폭력과 건강, 임신, 육아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해 나가기 위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된다.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삼)는 지난 23일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양금열)·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남원파출소와 5개 기관·단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여성 지적장애인 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읍은 지역내 53명의 여성 지적장애인 돌보미로 부녀회장을 위촉했으며 대상자 가구를 수시 방문하고 지원이 필요하면 읍사무소 등에 지원을 요청하게 된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방문사업을 통한 질환관리, 남원파출소는 성·가정폭력예방 및 정기 순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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