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호근동 산1번지 일대)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을 말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녹색기금 3억원 등 총 4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상반기에 경사도 8%이내 무장애데크, 쉼팡 5곳, 베리어프리 안내판, 점자안내판 등을 설치 완료했다.

또 하반기에는 무장애데크 및 안내판 등을 추가 설치하고 치유의 숲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9월말까지 무장애 족욕시설, 친환경적 맨발걷기 체험(지압보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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