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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줄 수 있는 버스 노선 개편이 되길정제환 ㈜아일랜드 대표·논설위원
정제환
입력 2017-08-29 (화) 18:45:36 | 승인 2017-08-29 (화) 18:50:43 | 최종수정 2017-08-29 (화) 18:46:31

이번 달 28일에 시행된, 제주도 버스 노선 시스템 개편은 30년 만의 개편으로 이따금 버스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필자에게 근래 들어 최대의 관심사였다. 교통 체계의 개편은 미래의 제주관광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될 여행 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그만큼 제주도가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교통 서비스의 개편은 때놓을 수 없는 필연적 관계가 되었다. 제주도의 대외적 이미지가 결국 일상 속 관광으로 작용하고 있고, 제주도 교통의 편리함 속에 관광산업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1200원, 급행, 간선, 지선, 관광지 순환이라는 효율성 아래. 배차간격증대, 정류장 시설 불편신고, 버스운전자 불친절 등의 불편함은 관광도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버스 노선의 개편으로 제주도는 새로운 관광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서 관광서비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서비스의 개선과 올바른 실행이 함께 시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이에 필자는 제주도 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3가지 서비스를 제고하려고 한다. 

가장 필요한 첫 번째 서비스는 편의성이다. 관광객의 시점에서 지금의 대중교통 버스는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도, 백팩을 메고 타기도 불편한 서비스이다. 돈을 지불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캐리어의 고정 거치대가 미비치, 백팩을 놓을 수 있는 미제공 등 낯선 환경의 관광에서 느껴지는 대중교통의 불편함은 개선되어야 될 부분이다. 두 번째는 정확성이다. 현대에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효율적 활용에 따른 시간 서비스의 이용이 아닌가. 버스 노선의 개편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배차시간의 증대에 따른 버스 이용의 불만이다. 예상했던 시간에 대중교통이 제때 오지 않아 10분 예상된 시간이 30분으로 증대되고 사전에 정보 또한 제공되지 못하는 불편함은 '섬은 원래 여유로운 곳이구나'라는 웃지 못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뿐이다. '제주도는 관광 서비스를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길 희망한다. 세 번째로 선진 교통서비스이다. 대중교통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버스 서비스의 친절도는 일상적 수준의 친절 서비스만 제공하여도 커다란 피드백으로 다가온다. 목적지에 가기 위한 정확한 버스의 환승정보와 정류장의 이해가 버스운전자에게 가장크게 요구되는 부분이다. 또한, 무거운 짐이 나 캐리어를 들고 있는 여행자를 배려하는 운행 서비스는 필히 개선되어야 될 부분이다. 

이러한 개선사항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이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느끼게 될 가장 큰 장점은 투명성과 효율성이다. 1,200원이라는 고정적 비용과 4,000원이라는 장거리 교통 요금은 명시된 교통요금을 지불하는 관광객으로부터 '의심'이라는 키워드를 사라지게 만드는 출발을 시작했다고 본다. 또한, 버스노선 개편과 추가 신설 노선의 확대로 버스 노선 이용의 확대와 활용에 따른 편의적 시간을 동시에 만들어 내었다.

대중교통이 운반의 수단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바뀐지 오래이다.

금번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관광 미래 서비스로 나아갈 출발이 한 단계 진행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제는 서비스 확대에 걸맞은 올바른 정보과 이용의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로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될 시점이다.  

사회 서비스로서 대중교통 서비스 산업의 올바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으로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 서비스로 자리 잡는 제주 버스 노선 개편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정제환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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