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9월 9~10일 월드컵경기장
읍면동 홍보·체험·전시관 등 37개 부스…화합 위한 노래자랑 신설

2017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배우고 나누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평생학습기관·단체의 우수사례 발표회와 동아리 모임의 난타·기타·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또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읍면동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이와 함께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전시관 소개와 지역의 자랑거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 분야 17개, 평생학습 분야 12개, 시정홍보 분야 8개 등 총 37개 부스가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평생학습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알리고 상호간의 교류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로 동아리 활성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